'라디오쇼' 박명수 "딸이 고등학교 입시 앞둬...아빠인 내가 더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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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딸이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저는 이번에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입시를 하기 때문에 어딜 못 간다. 그래서 집에 있는데 솔직히 안 가는 게 더 좋다"라고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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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이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회사 행사에 왔다는 박명수를 못 봐 아쉬웠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맞다. S전기 호프데이 행사에 갔었다. 근데 처음에는 디제이 하기가 창피했는데 올라가자마자 젊은 분들이 와르르 앞으로 나오셔서 함께 즐겨주셨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가기 전에 행사를 연 회사에 대해 공부를 했다는 박명수는 “제가 ‘모듈’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사람들이 ‘어떻게 알지’ 이런 반응을 보였더라”며 “공부한 것”라고 덧붙였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저는 이번에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입시를 하기 때문에 어딜 못 간다. 그래서 집에 있는데 솔직히 안 가는 게 더 좋다”라고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입시에 대해 “걱정이다. 아이가 입시를 앞두고 있으니까 예체능이니까 제가 되레 더 긴장이 된다”라고 입시 앞둔 딸을 둔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50대에 자격증에 도전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요즘 50대 초반이란 나이가 예전의 할아버지 50대가 아니다. 지금은 30대에 견주어서 내가 하기에 따라서 훨씬 더 나을 수도 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왜냐하면 50대면 안정되니까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지 않나. 저는 50대 초반의 도전 강추한다. 꼭 좋은 결과 만드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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