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가뭄 해소 광주·전남도 폭염주의보…32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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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등 전남 12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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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등 전남 12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의 이날 최고기온은 31~32도까지 오른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다.
2일부터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효되고 있다"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올라갈 수 있다. 온열질환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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