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행 유력했던 '캡틴' 아스필리쿠에타, ATM과 합의→계약 기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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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캡틴'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쳤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첼시는 그를 자유계약(FA)으로 놓아주기로 했다. 전 주장을 향한 존중의 표시다. 문서는 준비됐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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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 '캡틴'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쳤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첼시는 그를 자유계약(FA)으로 놓아주기로 했다. 전 주장을 향한 존중의 표시다. 문서는 준비됐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2022-23시즌 최악의 성적을 받은 첼시는 빠르게 2023-24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활발한 영입을 함에 따라 비대해진 스쿼드 정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미 많은 선수들을 정리했다. 카이 하베르츠를 아스널로 보냈고 칼리두 쿨리발리와 은골로 캉테는 사우디로 향했다. 에두아르 멘디 역시 사우디 이적이 임박했으며 하킴 지예흐는 두 번째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 메이슨 마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하다.
'캡틴'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첼시를 떠난다. 2012년 첼시로 이적해서 10년 넘게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첼시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본래 아스필리쿠에타는 인터밀란의 타깃이었다. 로마노는 지난달 23일 "인터밀란이 아스필리쿠에타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첼시와의 대화는 이미 진행됐다. 그는 확실한 옵션이며,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날 또 한 명의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로마노는 "아스필리쿠에타와 인터밀란이 개인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그와의 계약을 종료할 것이다. 아스필리쿠에타와 첼시 사이엔 존중이 있다"라며 주장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최종 행선지는 아틀레티코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모든 협상은 마무리됐고 오피셜만을 남겨놓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7월 말 국내에서 맨체스터 시티 및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른다.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그 전에 합류가 예상되며 방한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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