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좋아요의 노예입니다"...'나혼산' 전현무, '민어광인' 호응에 화답 [★SHOT!]

[OSEN=유수연 기자]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의 이른바 '민어 광인' 장면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로 향한 팜유즈(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팜유즈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고 싶었다며 목포 인맥을 총동원해 ‘팜유호’를 목포 바다에 띄웠다.

쉽게 먹을 수 없는 자연산 활민어를 만난 전현무와 이장우는 곧바로 기념 촬영에 돌입했다. 전현무는 살아 있는 활민어를 들고 겁에 질렸지만, 사진 촬영만 하면 곧바로 돌변해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해당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화제를 자아내자, 전현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제의 그 사진입니다. 작품제목: 인스타가 망친 민어광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시 방송을 통해 민어와 함께 포즈를 취했던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이 담긴 댓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저는 좋아요의 노예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달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10.1%(수도권 기준)로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4.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전현무 SNS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