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팀 15년 유지된 건 내 역할 컸다"…키X민호 중재 [놀토]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와 태민이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한다.
1일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샤이니 민호, 태민이 출격하는 가운데 개그우먼 이국주가 특별 도레미로 등장한다.
민호는 키와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끈다. "'놀토'를 보면 거의 매번 한해가 키에게 당한다"면서 이날만큼은 한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한 것. 이어 "MC 붐이 간식 게임에서 키를 방해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붐을 응원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한다.
태민은 "키와 민호가 15년 동안 아웅다웅해도 팀이 유지된 데에는 제 역할이 컸다"면서 "오늘도 키, 민호 사이에서 둘을 중재하겠다"는 각오를 다져 웃음을 안긴다. 본격적으로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민호는 한해의 든든한 조력자로 변신한다. 한해에게 영웅 될 기회를 양보하는가 하면, 한해의 활약을 누구보다 응원하며 훈훈함을 더한다.
태민은 김동현과 의외의 닮은꼴로 분위기를 달군다. 창의력 넘치는 엉뚱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확실히 들었다"며 넘치는 자신감마저 선보인다. 김동현을 향한 도발도 이어가자 김동현은 뜻밖의 '거울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의 배꼽을 저격한다.
특별 도레미 이국주 역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쉴 새 없는 애드리브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뿐만 아니라 민호의 도움에 승승장구한 한해, 캐치 요정의 저력을 드러낸 태연, 샤이니 멤버들 앞에서 명불허전의 실력을 발휘한 키도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이 밖에 이날은 신상 간식 게임인 '간주로 점프 퀴즈'가 출제된다. 이국주는 무아지경 퍼포먼스부터 다채로운 캐릭터의 상황극까지, 모든 걸 소화하며 환호성을 받는다. 키는 최신 기계와 함께 하는 붐의 방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 댄스로 탄성을 자아내고, 민호와 태민은 차진 호흡을 자랑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 밖에 이국주와 신동엽, 김동현, 태연 등이 함께 한 콜라보 공연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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