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대타 출전해 안타+득점…끝내기 역전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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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이 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8일 밀워키전(4타수 1안타) 이후 약 13일 만이다.
밀워키 우완투수 맷 부시를 상대한 배지환은 좌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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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이 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8일 밀워키전(4타수 1안타) 이후 약 13일 만이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1로 상승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지환은 팀이 5-7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았다. 밀워키 우완투수 맷 부시를 상대한 배지환은 좌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조시 팔라시오스의 진루타로 2루, 앤드류 맥커천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득점으로 기세가 오른 피츠버그는 이후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산타나가 끝내기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짜릿한 8-7 역전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40승42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43승40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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