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호우 대처상황 점검…선제적 대응·인명피해 최소화 지시

나연준 기자 2023. 7. 1.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주민 사전대피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안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서 영상회의
신속한 응급 복구로 추가 피해 방지에 만전
한덕수 국무총리 총리는 1일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총리실 제공) 2023.7.1/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주민 사전대피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안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지난 6월29일부터 30일까지 내린 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취약지구에 대해서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말동안 꼼꼼히 점검하라고 했다.

또한 호우 예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들을 신속히 복구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한 총리는 주택 침수 등으로 임시 거처시설에 대피해 있는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주부터 호우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와 복구에 노고가 많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