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와 재결합' 와타나베, 피닉스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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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가 다시 듀란트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유타 와타나베가 피닉스 선즈로 합류한다. 1년 베테랑 미니멈 계약"이라고 전했다.
이런 와타나베가 다시 듀란트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와타나베의 피닉스 합류에는 듀란트의 존재가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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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유타 와타나베가 피닉스 선즈로 합류한다. 1년 베테랑 미니멈 계약"이라고 전했다.
피닉스는 최저 연봉으로 약점이던 포워드와 뎁스 보강에 성공했다. 와타나베는 이번 시즌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와타나베는 이번 시즌 평균 5.6점 2.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4%를 기록했다. 와타나베는 브루클린 네츠에서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의 파생 효과를 가장 잘 이용한 선수였다. 어빙이나 듀란트가 돌파하면 빈 공간에서 캐치엔 슛 3점은 와타나베의 주특기였다.
이런 와타나베가 다시 듀란트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듀란트는 브루클린 시절, 와타나베를 꾸준히 칭찬했다. 와타나베의 인성과 워크에틱에 대해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와타나베의 피닉스 합류에는 듀란트의 존재가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타나베는 3점슛에 능하지만 수비와 궂은일에도 뛰어나다. 206cm의 장신 포워드인 와타나베는 신체 조건을 활용한 수비와 활동량이 많은 선수다. 이런 유형은 어느 팀에나 꼭 필요하다. 피닉스는 최저 연봉으로 이런 선수를 영입한 것이다.
피닉스는 오프 시즌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크리스 폴과 랜드리 샤멧을 보내고 워싱턴 위저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브래들리 빌을 영입한 것. 빌, 듀란트, 데빈 부커라는 막강한 빅3를 구축했으나 그로 인해 얇아진 뎁스는 약점으로 지목됐다. 피닉스는 이날 와타나베뿐만 아니라 치메지 메투, 드류 유뱅크스, 케이타 베이츠 디오프를 영입했고 데미안 리와 조쉬 오코기를 재계약하며 알차게 보강했다.
다음 시즌, 피닉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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