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력 유지 성공' 미들턴, 밀워키와 3년 1억 200만 달러 재계약

이규빈 2023. 7. 1.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워키가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 크리스 미들턴이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3년 1억 200만 달러다"라고 전했다.

 미들턴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하며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와 함께 빅3를 유지시켰다.

이는 미들턴이 밀워키로 이적한 이후 최악의 기록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밀워키가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 크리스 미들턴이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3년 1억 200만 달러다"라고 전했다.

 

미들턴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하며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와 함께 빅3를 유지시켰다. 이제 밀워키의 관건은 브룩 로페즈의 잔류 여부다. 로페즈만 잔류한다면 밀워키는 지난 시즌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미들턴은 이번 시즌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이번 시즌 미들턴은 33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15.1점 4.9어시스트 4.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미들턴이 밀워키로 이적한 이후 최악의 기록이었다. 

 

그런데도 플레이오프에서 미들턴은 달랐다. 미들턴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이애미 히트와 시리즈에서 5경기 평균 23.8점 6.4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정규 시즌에는 부진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이런 미들턴을 놓칠 수는 없었다. 밀워키는 이미 샐러리캡상 전력 보강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력 유지가 최선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 부진한 미들턴에게 나름 거액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미들턴의 활약은 1억 달러를 받을 선수의 활약으로 보기는 아쉬웠다.

 

밀워키는 다음 시즌에도 지금 전력으로 GO를 선언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마이애미에 충격의 업셋을 당하며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다.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반등이 필요하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