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천만 돌파... 마동석 ‘5000만 배우’로

신정선 기자 2023. 7.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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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이 1일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해 한국 영화로는 올해 처음 천만 영화가 됐다.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 3′ 이 1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3′의 누적 관객수가 이날 오전 8시 1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1000만 영화이며, 역대 1000만 영화로는 30번째다.

‘범죄도시 3′은 전작인 ‘범죄도시 2′(1269만)에 이어 연속 1000만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국 시리즈 영화의 연속 1000만 기록은 ‘신과 함께’에 이어 2번째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2개 작품과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에 출연해 5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한 ‘5000만 배우’가 됐다.

마동석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 1′이 세상에 나왔다”며 “오늘 ‘범죄도시 3′으로 세번째 기적이 찾아왔다”고 했다. 이어 “모든 순간을 함께 해줬던 제작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했다.

‘범죄도시 3′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은 앞서 발표한 감사문에서 “천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며,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라며 “내년 ‘범죄도시 4′로 다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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