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80대 원로, 여대생 성범죄 혐의 구속

양진원 기자 2023. 7. 1.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계 원로로 알려진 80대 남성 A씨가 대학에서 계약직 근로자로 일하던 중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경기 안산시 소재의 한 대학에서 80대 계약직 근로자로 근무했는데 20대 여학생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 소재 한 대학에서 근무하는 80대 계약직 근로자가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지방경찰청 입구. /사진=뉴시스
공연계 원로로 알려진 80대 남성 A씨가 대학에서 계약직 근로자로 일하던 중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경기 안산시 소재의 한 대학에서 80대 계약직 근로자로 근무했는데 20대 여학생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범행이 중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A씨 측은 '나이가 많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선처를 바랐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씨는 안산 소재 대학에서 근로장학생 관리직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4월 해당 학교 근로장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범행 당시 B씨에게 "네가 여자로 보이고 예쁘다" 등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