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난달 29~30일 안동서 경영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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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9~30일 경북도 안동지역에서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김태오 회장은 과거 안동에서 도산서당(서원) 설립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당시의 첨단 농경법을 전파해 안동을 조선의 정신문화 중심 도시로 만든 퇴계 이황의 사례를 설명하며, 그룹 경영진들에게 '퇴계정신'과 '선비정신'을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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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9~30일 경북도 안동지역에서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AI와 불확실성 시대, 한계를 돌파하는 혁신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글로벌 특강, 금융산업 리스크 대응과 더 나은 성과를 위한 디테일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유교문화박물관, 도산서원 등을 관람했다.
워크숍에서 김태오 회장은 과거 안동에서 도산서당(서원) 설립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당시의 첨단 농경법을 전파해 안동을 조선의 정신문화 중심 도시로 만든 퇴계 이황의 사례를 설명하며, 그룹 경영진들에게 '퇴계정신'과 '선비정신'을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하반기 불안정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별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그룹이 되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며 "당장 회사에 도움이 되는 상품보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영업해야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DGB와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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