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수욕장 1일부터 개장…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1.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의 해수욕장이 1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함에 따라 119시민수상구조대도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소방본부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음 달 21일까지 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운영하겠다"며 "대부분 사고가 부주의·음주·수영 미숙인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52일 동안 주요 물놀이 장소 15곳 배치
119시민수상구조대.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해수욕장이 1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함에 따라 119시민수상구조대도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소방본부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음 달 21일까지 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5곳에 소방 54명과 민간자원봉사자 206명 등 260명을 나누어 배치한다.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예방순찰, 응급처치, 미아찾기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해 구조대는 물살 휩쓸림 등 7명을 구조했고, 응급환자 2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파리 쏘임 등 현장 응급처치 1908건 등 1만 992건을 안전 조치했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운영하겠다"며 "대부분 사고가 부주의·음주·수영 미숙인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1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해 다음달 20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창원광암·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이 이날 개장했고, 7일에는 사천 남일대·남해 상주은모래 등 5곳이,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곳이 문을 연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