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손가락 골절에 핀까지 박았는데 오열 “진짜 이게 뭐라고”(위닝샷)[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은이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이날 이프노어 팀과의 두 번째 경기에는 신봉선 대신 송은이가 출전해 고우리와 복식으로 나섰다.

앞서 송은이는 남자 연예인 테니스 실력자들과 복식 경기를 하던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인 상황.

하지만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인지 송은이는 실력 발휘를 못했고 결국 상대팀에게 승리를 내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송은이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6월 30일 방송된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는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여한 ‘위닝샷’ 팀의 예선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프노어 팀과의 두 번째 경기에는 신봉선 대신 송은이가 출전해 고우리와 복식으로 나섰다.

앞서 송은이는 남자 연예인 테니스 실력자들과 복식 경기를 하던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인 상황. 손가락 3개가 골절돼 핀을 박는 수술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잘 붙고 있다"면서 "재활이 관건"이라고 쾌차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송은이는 “(손 부상으로) 그동안 한손 연습을 계속 해왔는데, 이길 자신이 있었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장내엔 응원의 함성이 쏟아졌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인지 송은이는 실력 발휘를 못했고 결국 상대팀에게 승리를 내줬다.

경기에 패한 송은이는 “왜 화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라고 토로한 뒤, 홀로 대기실에 들어가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러면서 “진짜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만큼 열심히 했다. 동생들에게 내용 있는 경기를 하자고 했는데, 정작 내가 그러지 못했다”라며 자책해 모두를 숙연케 했다.

(사진=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