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제주도 ‘비’…낮 최고기온 35도

오늘(7월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가 되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12시~18시)부터 저녁(18시~21시) 사이 충남북부와 전라동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에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감속하여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0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어 제주도산지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밤까지 바람이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일요일인 7월 2일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7월3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또한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모레(7월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가 되겠다.

4일(화)~5일(수)은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이어 6일(목)~7일(금) 전국이 구름많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8일(토)~10일(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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