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윤 눈물 “죽어라 멱살 잡고 끌고 가는 해리한테 미안해”(위닝샷)[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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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윤이 눈물을 쏟았다.

6월 30일 방송된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는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여한 '위닝샷' 팀의 예선 경기가 전파를 탔다.

예선전 첫 상대인 인천 인테니스 팀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위닝샷' 팀은 이날 강팀 세종 이프노어, 충청 팡팡걸즈와 연거푸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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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손성윤이 눈물을 쏟았다.

6월 30일 방송된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는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여한 ‘위닝샷’ 팀의 예선 경기가 전파를 탔다.

예선전 첫 상대인 인천 인테니스 팀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위닝샷’ 팀은 이날 강팀 세종 이프노어, 충청 팡팡걸즈와 연거푸 맞붙게 됐다. 먼저 세종 ‘이프노어’와의 대결에서 이형택 감독은 손성윤과 차해리를 첫 주자로 내보냈다.

이형택 감독은 “인테니스 팀과의 대결에서 너무 잘해줘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잡아줄 거라 생각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이에 부응하듯, 손성윤과 차해리는 1세트에서 9대 9 듀스를 연출, 끈질긴 승부 근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12대 14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이후 상승세를 탄 이프노어 팀이 2세트마저 가져가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손성윤은 “너무 속상하다. 죽어라 멱살잡고 끌고 가는 해리한테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졌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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