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해 첫 폭염경보…동남아에 왔나, 체감온도 35도 ‘찜통더위’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7. 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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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자료 사진 [사진출처=매경DB]
7월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전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전날보다 2~7도 높겠다.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까지 장맛비로 습해 체감온도는 33도를 넘겠다.

기온이 33도일 때 습도가 40%이면 체감온도는 31.4도 수준이지만 습도가 80%면 체감온도는 34.1도까지 올라간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체감온도)은 서울 34도(35도), 인천 30도(32도), 대전 34도(34도), 광주 31도(33도), 대구 32도(32도), 울산·부산 27도(2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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