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경보…서울 낮 체감 35도, 전국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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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아울러 일요일(2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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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8.7도, 인천 26.9도, 수원 28.8도, 춘천 28.3도, 강릉 21.6도, 청주 27.2도, 대전 25.8도, 전주 27.2도, 광주 23.3도, 제주 24.6도, 대구 24.8도, 부산 22.9도, 울산 23.8도, 창원 2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특히 경기 이천시·여주시·양평군, 강원 홍천평지·춘천시, 충남 부여군, 경북 의성군에는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아울러 일요일(2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또 기상청은 장마의 영향으로 오는 4∼5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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