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공존? 아니면 경쟁?’ 새로운 감독의 ‘전천후 공격 자원’ 영입 요청

반진혁 2023. 7. 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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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공존할까.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망의 지휘봉을 잡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주앙 펠릭스 영입을 요청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측면 공격수도 가능한 펠릭스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다.

펠릭스가 PSG로 이적한다면 합류 임박인 이강인과의 공존 또는 경쟁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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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과 공존할까. 경쟁자가 될까?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망의 지휘봉을 잡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주앙 펠릭스 영입을 요청했다.

펠릭스는 17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펠릭스는 계륵으로 전락한 분위기다.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도 틀어졌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입고 있던 조끼를 땅에 패대기치기도 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서 입지를 잃은 후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임대를 떠났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복귀를 앞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PSG가 손을 내밀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측면 공격수도 가능한 펠릭스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다.


펠릭스가 PSG로 이적한다면 합류 임박인 이강인과의 공존 또는 경쟁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강인을 향해서는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한발 물러서면서 수그러들었다.

이러는 사이 PSG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끼어들었다. 의지는 진심이며, 세부 사항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요르카와 이강인의 이적료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PSG의 영입 의지는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 파브리시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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