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4도' 대전·충남 폭염특보…부여 폭염경보

이시우 기자 2023. 7.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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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부여에 폭염경보, 대전과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청양, 예산 홍성, 계룡에 각각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부여의 낮 최고기온 33도를 비롯, 대전과 충남의 낮 기온이 33~34도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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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 등 10개 시·군 폭염주의보
1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전과 충남은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덥다./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부여에 폭염경보, 대전과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청양, 예산 홍성, 계룡에 각각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경보와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각각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부여의 낮 최고기온 33도를 비롯, 대전과 충남의 낮 기온이 33~34도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체감온도는 1~2도 가량 더 높아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또 홍성과 예산, 아산 등 일부지역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반으로 폭염특보가 운영돼 최고기온은 33℃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도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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