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성과 내면 장려금 혜택…경남 7곳 참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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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사회서비스·고용·환경·사회생태계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하면 장려금을 받는 사업 참여 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선정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SK사회적가치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성과 장려금 사업에 참여한다.

SK사회적가치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3천 곳 이상 참여했으며, 3천억 원 이상의 사회 성과를 창출해 280여 곳이 500억 원 이상의 장려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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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맺은 경남도-SK사회적가치연구원 협약.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사회서비스·고용·환경·사회생태계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하면 장려금을 받는 사업 참여 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SK사회적가치연구원과 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도가 선정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SK사회적가치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성과 장려금 사업에 참여한다.

사회서비스·고용·환경·사회생태계 등 사회성과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해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2년 동안 연간 최대 2~3억 원 규모다. 친환경 식물을 이용한 박스 제작 사업을 하는 에코힐링 등 7곳이 참여한다.

SK사회적가치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3천 곳 이상 참여했으며, 3천억 원 이상의 사회 성과를 창출해 280여 곳이 500억 원 이상의 장려금을 받았다.

SK사회적가치연구원은 2018년 SK그룹에서 사회적 가치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이다. 도는 SK계열사인 SK스토아(홈쇼핑업체)와도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이 사업은 재무적기반이 취약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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