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극장가 쓸어버린 ‘범죄도시3’, 쌍천만 영화 등극 [범죄도시3 천만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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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쌍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첫 1000만 한국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예매량은 꾸준하게 이어졌고 '범죄도시3'는 개봉 1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달성에 이어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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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쌍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첫 1000만 한국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범죄도시3’의 흥행 청신호는 개봉 전 사전 예매량에서부터 예고됐었다. 사전 예매는 무려 640,638장, 예매율은 87.3%로 대중들의 높은 기대감을 대변하는 수치였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의 개봉 당일 31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번 2023년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의 개봉 당일 505,382장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러한 예매량은 꾸준하게 이어졌고 ‘범죄도시3’는 개봉 1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달성에 이어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파죽지세의 기세로 관객의 선택을 받은 ‘범죄도시3’는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을 필두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 배우들의 열연과 호쾌한 액션, 카타르시스 선사 등을 이유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꾸준한 입소문으로 1000만이 넘는 관객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다.
나아가 ‘범죄도시3’는 외화의 연이은 흥행 속, 한국 영화들이 올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특히 ‘범죄도시3’는 쌍천만 영화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2023년까지 시리즈로 이어진 한국 영화 중 두 편 연속 천만 영화에 등극한 건 ‘신과 함께’가 유일하다. ‘신과 함께’는 1편 ‘죄와 벌’이 14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편인 ‘인과 연’이 이듬해 12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이어 ‘범죄도시’가 쌍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한국 영화에 한 획을 긋게 됐다.
1편 기획부터 함께했던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기획하고 있다. 2017년 개봉한 1편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수 688만 명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편 제작할 수 있었고, 2편은 1269만 명을 동원하며 3편을 위한 레드카펫을 깔아줬다. 여기에 ‘범죄도시3’까지 1000만 관객을 달성, 막바지 후반작업에 돌입한 ‘범죄도시4’에 힘을 실어줬다.
‘범죄도시3’의 흥행 기세는 아직 꺾이지 않았다. 그 끝은 어디일지, 나아가 한국영화 관객동원 TOP10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범죄도시3’의 대항마로 DC 유니버스 ‘플래시’와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출격했다. 여기에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까지 가세해 ‘범죄도시3’를 위협하고 있다.
과연 ‘범죄도시3’가 이를 물리치고 자존심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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