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확 달라진다...."HERE WE GO" 김민재-'No.1 타깃' 케인 포함 예상 라인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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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우승이 필요한 케인을 뮌헨이 유혹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제안했다. 추가 옵션이 포함된 금액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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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스쿼드에 새 선수들을 추가해 새 시대로 나아갈 예정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 뮌헨 베스트 일레븐을 예상했다. 새로운 얼굴들이 가득했다. 뮌헨의 변화 의지가 보였다. 지난 시즌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극적으로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해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역사적인 기록이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아쉬움이 가득했다.
시즌 내내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빈자리가 컸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는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연이어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끝내 분데스리가를 우승했지만 뮌헨 팬들은 만족할 수 없었다.
대대적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최전방에 내세우는 대신 정상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 하고 중원에 선수를 추가해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부담을 덜 예정이다. 수비진 변화도 예고됐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뤼카 에르난데스를 내보내고 주앙 칸셀루, 데일리 블린트와 이별해 측면 수비 영입도 필요해졌다.
콘라드 라이머, 라파엘 게레이로를 이미 영입한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말한 수비진 변화 일환이고 에르난데스 대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붙이며 "뮌헨은 김민재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개인 조건 이야기가 끝났고 5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뮌헨 소식통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의 제의를 수락했다.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 기자도 "김민재는 뮌헨 입단이 임박했다. 사실상 확정적이고 중요한 세부사항도 마무리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개선된 제의로 나설 듯했지만 김민재는 뮌헨에 합류하기로 했다. 2028년까지 계약을 하고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43억 원)에서 1,200만 유로(약 172억 원)가 될 것이다. 뮌헨은 곧 김민재 바이아웃인 5,000만 유로(약 72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고 했다.
김민재는 시작으로 보인다. 해리 케인도 노리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 성골 유스이자 원클럽맨(프로 기준)인 케인은 매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찬사를 받고 있고 최근 들어선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완전체가 됐다는 평가를 들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는데 케인은 리그에서만 30골을 뽑아내며 정점의 능력을 과시했다. 최고의 기량을 이어갔는데 여전히 트로피가 없다.
우승이 필요한 케인을 뮌헨이 유혹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제안했다. 추가 옵션이 포함된 금액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거절을 했지만 뮌헨은 금액을 올려 제안을 할 예정이다. 그만큼 적극적이다.
여기에 이브라힘 상가레, 카일 워커도 노리는 중이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루머가 모두 현실화될 경우 라인업을 전망했고 공격진에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상가레가 중원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마타이스 더 리흐트, 워커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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