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경북 7개 대학과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진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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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는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8개 대학(경운대·경일대·금오공대·대구대·대구한의대·안동대·영남대·한동대) 학생들이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중앙아시아 무역의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산학협력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은 "경북도 8개 대학,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함께 현지에서 기업문제를 해결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에게 든든한 글로벌 산학협력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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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제공]" border=0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8개 대학(경운대·경일대·금오공대·대구대·대구한의대·안동대·영남대·한동대) 학생들이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중앙아시아 무역의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산학협력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연합 융합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행을 통해 학생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 8개 대학 및 우즈베키스탄 AKFA 대학과 우즈베키스탄 대표기업인 AKFA 그룹과 현지 가전기업 ARTEL, ㈜KT에서 현지 지사로 운영 중인 ET(East Telecom)와 같은 현지 기업을 비롯해 위니텍과 경북도와 경산시의 공동 화장품 브랜드인 클루앤코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8개 대학 28명의 학생과 AKFA 대학 22명의 학생은 8개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겪고 있는 현지 기업 운영 및 기술 현지화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학생들과 AKFA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KIU-AKFA’팀은 현지 특성을 고려한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 소방청 통합 신고접수 시스템’을 위니텍에 제안해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ARTEL 기업을 대상으로 경운대는 직원 이직률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대구대는 브랜드성을 높여 제품 구매율 제고 방안을, 영남대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금오공대는 ET(East Telecom)의 ‘데이터센터 마케팅 자료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안동대와 한동대는 각각 ET에 Neva B2C/B2B 웹페이지 디자인 컨셉을 제안했다.
대구한의대는 클루앤코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중앙아시아 스마트 바이오 뷰티 산업 트렌드 탐색’을 진행했다.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은 "경북도 8개 대학,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함께 현지에서 기업문제를 해결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에게 든든한 글로벌 산학협력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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