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에 답 안해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56분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측근 2명 채용을 직접 지시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1019651004
■ 무역수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했다…6월 11억달러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수출은 9개월째 줄었지만 감소율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 기대감도 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125451003
■ 경찰, 과천서 아동학대·사체유기 혐의 50대 여성 체포
경찰이 다운증후군을 앓던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아동학대 및 사체유기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 아기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1020951061
■ 오늘부터 신라면 950원·새우깡 1천400원으로 인하
농심이 1일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내렸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과 짜짜로니 등 12개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하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다. 이에 따라 신라면 1봉지 가격은 소매점 기준 1천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천500원에서 1천400원으로 낮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122500003
■ 애플, 종가 시가총액 3조 달러 사상 첫 돌파…GDP 7위 국가 수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시가총액 3조 달러(3천952조원)를 돌파했다. 애플은 올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2.31% 오른 193.97달러(25만5천500원)에 마감했다. '3조 달러 클럽'의 기준선인 주당 190.73달러를 넘어서며 3조510억 달러(4천19조원)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1005451091
■ 오늘 '서울광장 밖' 퀴어퍼레이드…도심 곳곳 반대집회
서울시의 서울광장 사용 불허로 장소를 옮긴 '2023 제24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1일 을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 을지로2가 일대에서 부스행사를 시작하고 오후 2시 환영 무대를 연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을지로에서 삼일대로∼퇴계로∼명동역∼종로∼종각역 등을 지나는 도심 행진이 예정돼 있다. 조직위는 퍼레이드에 5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144600004
■ 북 외무성, 현정은 방북 추진에 "검토해볼 의향도 없어"
북한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이 내달 4일 고(故) 정몽헌 회장 20주기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방북 계획에 대해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성일 북한 외무성 국장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현 회장 측이 정부에 대북접촉신고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남조선(남한)의 그 어떤 인사의 방문 의향에 대하여 통보받은바 없고 알지도 못하며 또한 검토해볼 의향도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1008200504
■ 호우특보 모두 해제…위기경보 '관심' 하향·중대본 해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일 오전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 27일 오후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으며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올라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1015500530
■ 킬러문항 지침 여전히 모호…"문항 모형·세부 기준 공개해야"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부 시행계획이 2일 공고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당국이 올해 수능 출제 지침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수능을 약 5개월 앞두고 수험생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킬러문항'이 배제된 수능 문항 모형 등을 하루 빨리 제시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히고 지난달 26일에는 최근 3년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됐던 킬러문항 예시 22개(국영수 기준)를 공개했지만 현장에서는 문항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여전히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129900530
■ "여름을 부탁해…안심하고 오세요" 강릉 경포해수욕장 개장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1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 나섰다. 강릉시는 이날 오전 경포해수욕장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비롯해 김홍규 시장 등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하고 8월 20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포해수욕장 개장은 예년보다 1주일가량 빠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47800062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