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 추락 위기 KT, 위즈파크에서 팬 트럭 시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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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무려 18년 만에 7연승에 성공하면서 8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이에 KT 팬 일동은 본지에 위즈파크 트럭 시위를 예보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팬들은 본지에 "KT 스포츠의 안일한 구단 운영을 비판하고, 단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자 트럭 시위를 개최했다."며 KT 위즈 팬들이 모금하여 동참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했다.
팬들이 주도하는 트럭시위는 1일부터 2일까지 KT위즈파크 일대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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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한화 이글스가 무려 18년 만에 7연승에 성공하면서 8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이제 7위 KT와는 불과 반 경기 차이다.
이에 한화 팬들은 이미 계획했던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잠정 보류하면서 팀 응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다만, 18년 만의 7연승에도 불구하고 이후 다시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면 언제든지 이 기획안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러한 한화의 목소리와는 대조적으로 KT 팬들은 '뿔'이 났다. 말 그대로 한화와 반 경기 차이로 7위에 랭크되며 2년 전 우승팀다운 면모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KT 팬 일동은 본지에 위즈파크 트럭 시위를 예보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팬들은 본지에 "KT 스포츠의 안일한 구단 운영을 비판하고, 단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자 트럭 시위를 개최했다."며 KT 위즈 팬들이 모금하여 동참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했다.
또한, "팬들의 여론을 프런트가 직접 보고 느꼈으면 한다. 일 처리를 똑바로 하지 않으면, 팬심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눈치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구단측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팬들이 주도하는 트럭시위는 1일부터 2일까지 KT위즈파크 일대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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