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특보 해제…중대본 비상1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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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왔다.
한때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중대본 비상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되기도 했다.
중대본 비상단계는 1~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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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왔다. 한때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중대본 비상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되기도 했다. 중대본 비상단계는 1~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이번 호우로 인한 공식 사망자는 2명이다. 지난 27일 전남 함평 엄다천 제수문을 조작하다 실종된 여성은 29일 시신이 수습됐다. 이날 오전 경북 영주에서 주택 붕괴로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살 여아도 사망이 확인됐다.
경기 이천 청미천 인근 하천에서 수영하다 전날 오후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17세 남학생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현재 전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없으며 제주 일부에 시간당 5㎜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국은 이날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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