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리브 골프 8차 대회 첫날 4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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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미국)이 2023 리브(LIV) 골프 8차 대회 스페인 발데라마(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존슨은 30일(한국시각)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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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2023 리브(LIV) 골프 8차 대회 스페인 발데라마(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존슨은 30일(한국시각)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리브 골프로 활동 무대를 옮긴 존슨은 그해 9월 리브 골프 보스턴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올해 5월에는 리브 골프 털사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리브 골프 통산 3승에 도전한다. 현재 리브 골프에서 2승 이상을 기록 중인 선수는 존슨과 브룩스 켑카,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등 3명 뿐이다.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존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는 3언더파 68타로 3위, 케빈 나(미국)와 구치,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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