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창의도시 광주’…방세환 시장, 미래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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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 △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4가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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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 △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4가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방세환 시장은 첫 번째 비전인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와 관련해서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를 슬로건으로 청정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행복한 녹색도시를 추구하겠다고 천명했다.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은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과 도로·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비전이다.
방 시장은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와 관련해서는 “인구 50만 경기 동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비전 선포 후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시의 비전을 시민에게 소개했다.
방세환 시장은 “세계 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통해 얻게 되는 경제, 문화, 사회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이용해 광주만의 독특한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예술 산업을 육성하겠다. 시민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해 광주만의 색깔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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