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다자녀 청약→한강뷰 아파트 당첨' 정주리, '소음' 민원에 사과…"벽간소음 신경 못써"

이정혁 2023. 7.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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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다 자고 있었는데민원 넣은 집 호수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아랫층이 아니라 벽간소음인가봐요 저도 어디서 민원이 들어온 지 몰라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알게 되면 가서 정식으로 그분께 사과드리려 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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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시간에 다 자고 있었는데…민원 넣은 집 호수를 알려주지 않았다.'

다자녀 청약으로 43평 한강뷰 아파트에 당첨된 정주리가 랜선 집들이를 하면서 그리 좋아했는데, 이웃 주민들에게 사과를 하게 됐다.

1일 새벽 정주리가 소음 논란에 대해 민원제기자 A씨와 사뭇 다른 주장을 하면서 사과했다.

그는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봐요.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시키려고 해요. 걱정해주신 분들, 앞으로 잘할게요"라고 사과했고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 소음을 신경 못 쓴 부분은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말했다.

이가운데 정주리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저희가 그 시간에는 다 자고 있었는데 오해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관리실에서는 민원을 넣은 집의 호수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

이는 A씨가 "민원도 넣었는데 바뀌는건 없네요. 애 우는건 그렇다쳐도 12시까지 노는 건 주의해 달라고. 하지만 사과도 없고 그다지 변한 건 없네요"라며 "우리집에서 민원 넣은지 안다. 죄송하다 쪽지라도 있음 사람 마음이 조금은 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한 부분과 관련해 해명을 한 것.

그러면서 정주리는 "아랫층이 아니라 벽간소음인가봐요 저도 어디서 민원이 들어온 지 몰라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알게 되면 가서 정식으로 그분께 사과드리려 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이어 "이사 와서 늘 웃으며 반겨주는 이웃집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몰랐습니다. 내일은 윗집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 드리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 30일 한 지역 맘카페에 올라온 글로부터 비롯됐다.

A씨는 '오늘 새벽에도 옆집에는 악을 쓰며 우네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사온지 3개월인데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네요.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밤 12시까지 큰 애들은 소리지르며 놀고 새벽엔 돌 지난 아이가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악을 쓰며 울어대고ㅠㅠ"리고 괴로움을 하소연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네 명을 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이하 정주리 글 전문

저희가 그 시간에는 다 자고 있었는데 오해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관리실에서는 민원을 넣은 집의 호수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쓴 부분은 저의 불찰입니다.

이사와서 늘 웃으며 반겨주는 이웃집덕분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몰랐습니다.

낼은 윗집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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