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밴블릿, 3년 1억 3000만$에 휴스턴행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7. 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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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프레드 밴블릿(29)이 휴스턴으로 향한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밴블릿이 휴스턴 로켓츠와 3년 1억 3000만 달러(1,714억 7,0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의 계약은 이번 NBA 이적시장에서 처음으로 맥스 계약으로 팀을 옮긴 FA로 기록됐고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로서 최고 금액 계약 기록도 세웠다.

제임스 하든 이적 이후 리빌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휴스턴은 이번 계약으로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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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프레드 밴블릿(29)이 휴스턴으로 향한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밴블릿이 휴스턴 로켓츠와 3년 1억 3000만 달러(1,714억 7,0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밴블릿은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로서 성공 신화를 쓴 선수다. 2016-17시즌 NBA에 데뷔, 토론토 랩터스 한 팀에서 7시즌동안 417경기에서 평균 14.6득점 3.3리바운드 5.3어시스트 기록했다.

프레드 밴블릿이 휴스턴으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플레이오프에서도 5시즌동안 52경기 출전해 평균 10득점 2.2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9년 토론토의 우승에 기여했다. 2021-22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69경기에서 평균 36.7분을 소화하며 19.3득점 7.2리바운드 1.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선수 옵션을 거절한 뒤 FA 시장에 나왔다.

그의 계약은 이번 NBA 이적시장에서 처음으로 맥스 계약으로 팀을 옮긴 FA로 기록됐고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로서 최고 금액 계약 기록도 세웠다.

제임스 하든 이적 이후 리빌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휴스턴은 이번 계약으로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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