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찰,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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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박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전 원장의 지시로 이들이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서류심사, 면접 등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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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박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8월 자신의 보좌진 출신인 측근 강모 씨와 박 모 씨가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박 전 원장의 지시로 이들이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서류심사, 면접 등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5월 24일 박 전 원장의 휴대전화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영상 취재 : 김남성)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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