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간 화사 “폭풍은 무섭지 않아” 소감…싸이 “환영한다”

이선명 기자 2023. 7.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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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멤버 화사. 인스타그램 캡처



마마무 멤버 화사가 싸이와 함께하는 소감을 알렸다.

화사는 1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함을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늘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아,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라며 자신이 싸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피네이션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걷는 모습을 올렸다. 이외에도 ‘흠뻑쇼’ 무대에 오른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싸이가 직접 “환영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피네이션과의 계약이 계정된 화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3’ 무대에 올라 전속계약을 공표했다.

자신의 무대를 마친 싸이는 “제가 피네이션이라는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 중요한 계약건이 있다고 한다. 공연 중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건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상황일 것”이라며 테이블과 함께 화사가 등장했다. 이후 화사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싸이와 포옹을 하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줬다.

화사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정말로 몇 분 전에 계약을 한 것”이라며 “많은 분과 뜻 깊은 추억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화사는 소속사 이적 후 첫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다만 화사는 최근 12세 연상 사업가와의 열애설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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