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오늘 또 오염수 규탄대회…민폐도 이런 민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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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를 여는 것과 관련 "장마와 폭염의 7월도 길거리 선동하며 보내겠다는 민주당,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지적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3년은 민주당에 '선전선동의 해'인 모양"이라며 "마침 어제 국회에서 입법 폭주의 과오를 저질렀으니, 이쯤되면 '국회에서 잘못하고', '길거리로 나가 목청 높이는' 게 공식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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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절반 선전·선동 일관…언제 민생 돌보고 일 하겠단 거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를 여는 것과 관련 "장마와 폭염의 7월도 길거리 선동하며 보내겠다는 민주당,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지적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3년은 민주당에 '선전선동의 해'인 모양"이라며 "마침 어제 국회에서 입법 폭주의 과오를 저질렀으니, 이쯤되면 '국회에서 잘못하고', '길거리로 나가 목청 높이는' 게 공식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특히 장마와 연이은 폭염 속에서 남부 지방에는 비 피해도 속출한 마당에 거대의석의 제1야당이 아스팔트 위에 눌러앉겠단 발상이 놀랍다"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을 순회하며 규탄대회를 열겠다는 몰염치한 계획까지 세웠다"고 비판했다.
그는 "2023년의 절반을 내내 괴담과 선전·선동으로 일관하더니, 나머지 절반도 그렇게 허송세월하며 보낼 심산"이라며 "대체 언제 민생을 돌보고, 언제 일을 하겠단 것이냐"고 반문했다.
황 부대변인은 "게다가 오늘 행사를 위해 이 무더위 속에서 지방에서는 참석자를 실어 나를 버스를 예약하고, 인증 사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며 "민주당의 '민폐 길거리 정치', '막무가내 괴담 정치'로 얼마나 많은 이들이 피해를 봐야 하나"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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