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의혹' 박지원 전 국정원장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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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10일 국정원장 시절 전략연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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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박 전 원장은 측근인 강모 씨와 박모 씨를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의 연구위원으로 추천·서류심사·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10일 국정원장 시절 전략연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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