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 “가짜 리뷰 처벌” 규정안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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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가짜 리뷰 등 온라인상의 사기 관행을 금지하는 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규정안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짜 리뷰를 사고팔거나 부정적인 리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FTC의 이번 규정안 도입은 아마존과 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짜 리뷰와 리뷰 남용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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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가짜 리뷰 등 온라인상의 사기 관행을 금지하는 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규정안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짜 리뷰를 사고팔거나 부정적인 리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긍정적인 리뷰를 다른 곳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회사 임원이나 내부자가 신분 공개 없이 리뷰를 남기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FTC의 이번 규정안 도입은 아마존과 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짜 리뷰와 리뷰 남용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입니다.
가짜 리뷰가 만연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가짜 리뷰 1개에 몇 달러를 받고 제공하겠다는 서비스가 나타나는가 하면,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해 가짜 리뷰를 쓰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FTC는 전했습니다.
FTC는 60일 동안 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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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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