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US 시니어오픈 2R 공동 8위로↑…최경주는 24위 [PGA]

권준혁 기자 2023. 7.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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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탄 양용은(51)이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US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톱10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양용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포인트의 센트리월드 골프코스(파71·7,2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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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용은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 상승세를 탄 양용은(51)이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US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톱10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양용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포인트의 센트리월드 골프코스(파71·7,2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틀 동안 1오버파 143타의 성적을 낸 양용은은 미겔 앙헬 히메네즈(스페인)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첫날보다 15계단 상승한 위치로, 둘째 날 단독 1위에 나선 베른하르트 랑거(독일·3언더파 139타)와는 4타 차이다.



 



양용은은 어렵게 플레이된 이날 14번홀(파4)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3번홀(파3) 버디를 추가해 선두권 진입을 기대했으나 5번홀(파5) 보기로 주춤했다.



직전 대회인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에서 단독 9위로 마쳐 2023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챔피언스투어 슈왑 컵 랭킹 22위를 달린다.



 



1라운드 때 양용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최경주(53)는 2라운드 후반 15번(파4)과 16번홀(파3)에서 연속 나온 더블보기 2개가 아쉬웠다.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더해 3오버파 74타를 친 최경주는 한 계단 밀린 공동 24위(5언더파 147타)다.



 



선두 랑거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4계단 상승했다. 1타 뒤진 단독 2위에는 로드 팸플링(호주)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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