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역수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수출 9개월 연속 감소세
장연제 기자 2023. 7. 1. 10:07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의 흑자 전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42억4000만달러, 수입은 531억1000만달러로 11억3000만달러 무역흑자를 냈습니다.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건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입니다.
6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줄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자동차(58.3%)·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8.0%)·석유제품(-40.9%)·석유화학(-22.0%) 등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11.7% 줄었습니다. 원유(-28.6%), 가스(-0.3%), 석탄(-45.5%) 등 에너지 수입이 27.3% 감소한 데 이어 반도체·철강 등 원부자재 수입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42억4000만달러, 수입은 531억1000만달러로 11억3000만달러 무역흑자를 냈습니다.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건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입니다.
6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줄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자동차(58.3%)·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8.0%)·석유제품(-40.9%)·석유화학(-22.0%) 등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11.7% 줄었습니다. 원유(-28.6%), 가스(-0.3%), 석탄(-45.5%) 등 에너지 수입이 27.3% 감소한 데 이어 반도체·철강 등 원부자재 수입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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