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멈칫하면서 주말 맑고 찜통 더위...서울 최고 기온 34도

박지윤 기자 2023. 7. 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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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더위식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주말엔 장마 전선이 남해로 물러나면서 찜통 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1일) 오후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주요 지역들이 30도를 넘어 무덥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8도입니다.

내일도 서울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 오후 비가 올 전망입니다.

다음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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