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역수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 성공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7.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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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6.0% 감소한 542억4000만 달러(71조5426억 원)를 기록했다.
6월 수입은 전년대비 11.7% 줄어 531억1000만 달러(70조521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6월에 11억3000만 달러(1조4905억 원)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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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6.0% 감소한 542억4000만 달러(71조5426억 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9개월 째 줄었지만 수출 감소율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6월 수입은 전년대비 11.7% 줄어 531억1000만 달러(70조521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6월에 11억3000만 달러(1조4905억 원) 흑자였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의 흑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58.3%), 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60억 달러 이상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반기 기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28.0 %)와 석유제품(-40.9 %)·유화(-22.0 %) 품목의 6월 수출은 전년비 단가하락 영향으로 줄었다.
다만 단일 품목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올해 들어 최고 수출액(89억 달러)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6.0% 감소한 542억4000만 달러(71조5426억 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9개월 째 줄었지만 수출 감소율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6월 수입은 전년대비 11.7% 줄어 531억1000만 달러(70조521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6월에 11억3000만 달러(1조4905억 원) 흑자였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의 흑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58.3%), 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60억 달러 이상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반기 기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28.0 %)와 석유제품(-40.9 %)·유화(-22.0 %) 품목의 6월 수출은 전년비 단가하락 영향으로 줄었다.
다만 단일 품목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올해 들어 최고 수출액(89억 달러)을 기록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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