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홍경, 성장캐 예고..'약한영웅' 이어 대세 발돋움

[OSEN=최나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악귀’의 홍경이 집요한 추적 끝에 범인을 잡아내며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홍경은 경찰대 수석 출신의 엘리트 경위 이홍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악귀’ 3화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홍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쇄 자살 사건을 수상하게 여긴 홍새는 수사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파트너 문춘(김원해 분)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며 범인을 검거하는 활약을 펼쳤다.

홍경은 매사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형사 홍새 역으로 파트너 문춘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점차 성장하는 캐릭터를 예고한 만큼 앞으로 그가 선보일 홍새라는 인물의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홍경은지난해 웨이브에서 공개됐던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를 굳혔던 바다.

한편, ‘악귀’는 오늘(1일) 오후 10시에 4화가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악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