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아들한테 더 안 좋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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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전처 지연수와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일라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재결합을 원한다"면서도 "아이한테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로 살면서 민수 엄마와 제가 사이좋게 아이한테 제일 좋은 육아 방법을 찾아가는 게 아이한테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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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전처 지연수와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일라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재결합을 원한다"면서도 "아이한테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로 살면서 민수 엄마와 제가 사이좋게 아이한테 제일 좋은 육아 방법을 찾아가는 게 아이한테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또 "아이의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싶다. 아이를 위해서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급식 배달도 했었다. 밤 12시부터 다음 날 오후 4시까지 물류센터 가서 다 소분하고 냉동 탑차에 싣고 6~7개 학교를 돌아다녔다"고 했다.
유키스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선 일라이는 "마지막이라는 순간으로 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멤버들과 사이가 너무 좋아졌다. 사실 예전에는 서로 오해도 많이 했었는데, 알고 보니 다 오해더라. 연습하는 과정도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라이는 "7월 말에 도쿄,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하는데 아이가 왔으면 좋겠다. 예전에 아이가 왔을 때는 배 속에 있었을 때라 제대로 못 봤다"고 8세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라이는 11세 연상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 결혼해 아들을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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