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 볼넷' 샌디에이고, 신시내티와 연장 11회 승부 끝 5-7 패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대타로 출장한 가운데 팀은 신시내티 레즈와 연장 접전 끝에 졌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스펜서 스티어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5-7로 역전패했다.
신시내티가 9회말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대타로 출장한 가운데 팀은 신시내티 레즈와 연장 접전 끝에 졌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스펜서 스티어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5-7로 역전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떨어져 있는 샌디에이고는 6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전적 37승45패가 됐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김하성은 연장 11회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라 타율 0.258을 유지했다.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경기에 균열이 생긴 것은 6회부터였다.
6회초 샌디에이고의 공격 때 선두 타자로 나선 트렌트 그리샴이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신시내티는 6회말 2사 후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상대 실책으로 2루를 밟았고 제이크 프랠리의 적시타가 터지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에는 신시내티의 포수 타일러 스테판슨의 역전 솔로포가 터지며 전세가 뒤바꼈다.
샌디에이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공격이 될 수 있었던 9회초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게리 산체스가 희생 플라이를 쳐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베테랑 내야수 맷 카펜터가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시내티가 9회말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향했다.
무사 2루 상황에서 10회를 시작한 샌디에이고는 그리샴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낸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후속타자 후안 소토의 추가 적시타까지 터지며 샌디에이고가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시내티는 패색이 짙던 10회말 2사 2루에서 맷 맥클레인의 동점 투런포가 터지며 5-5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11회초 산체스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11회말 신시내티의 데 라 크루즈가 동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스티어의 끝내기 2점 홈런이 나오면서 신시내티가 승리를 가져갔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