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종가 기준 첫 시총 3조달러 돌파···창립 47년 만
최희진 기자 2023. 7. 1. 09:49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달러(약 3957조원)를 돌파했다.
애플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2.31% 오른 193.97달러(약 25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 3조510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시총은 지난해 1월3일 장중 3조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 3조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브 잡스 등이 1976년 4월 애플을 창립한 지 47년 만의 일이다.
애플 시총은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2조5320억달러) 대비로는 약 20% 더 많다.
앞서 애플 시총은 2018년 8월 1조달러를 돌파했고, 2020년 8월 2조달러를 넘어섰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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