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 샌디에이고, 연장 끝에 신시내티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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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5-7로 졌다.
신시내티가 7회 타일러 스티븐슨의 솔로 홈런으로 2-1로 앞서가자 샌디에이고는 9회 맷 카펜터의 희생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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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5-7로 졌다. 이 패배로 6연패 늪에 빠지며 37승 45패 기록했다.
선발 제외됐던 김하성은 11회초 2사 2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다. 햄스트링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기에 나왔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6회 트렌트 그리샴의 솔로 홈런으로 샌디에이고가 먼저 앞서가자 신시내티가 바로 6회말 제이크 프레일리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앞서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엘리 데 라 크루즈의 뜬공 타구를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과 좌익수 후안 소토가 놓친 것이 아쉬웠다.
신시내티가 7회 타일러 스티븐슨의 솔로 홈런으로 2-1로 앞서가자 샌디에이고는 9회 맷 카펜터의 희생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샌디에이고는 10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안타, 후안 소토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점을 더하며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10회말 등판한 레이 커가 2사 2루에서 맷 맥레인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할 기회를 놓쳤다.
샌디에이고는 다시 11회초 개리 산체스의 안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지만,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바로 이어진 11회말 데 라 크루즈에게 우중간 가르는 2루타 허용하며 바로 동점이 됐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닉 센젤의 유격수앞 땅볼 타구에 3루 주자 데 라 크루즈가 들어왔는데 홈플레이트를 터치하지 못하며 아웃이 선언됐다. 신시내티 벤치에서 홈 충돌 방지 규정 위반 여부를 봐달라며 비디오 판독에 도전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그 아쉬움은 다음 타자 스펜서 스티어가 풀어줬다. 좌측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에게는 절망이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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