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최고 34도 폭염…오락가락 날씨, 3일까지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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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다.
남부지방은 1일 저녁까지 소나기와 돌풍·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1일 한대석 기상청 예보관은 "장마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도 한국의 대기 중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있다. 날씨가 맑아지면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어 기존에 머물던 습도와 함께 더욱 체감 온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라며 "장마철에 서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마철에도 폭염이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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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다. 남부지방은 1일 저녁까지 소나기와 돌풍·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기상청은 1일 “이날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맑아진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제주도는 비가 오고 저녁시간에는 충청 내륙과 전라·경상 내륙은 소나기가 올 수 있다. 1~2일 제주는 5~30㎜가 올 수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충청내륙과 전라권·경상내륙은 5~40㎜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6월말부터 한국은 장마에 접어들어 약 2~3주 장마전선이 남부지방부터 중부지방까지 오르락내리락하며 이따금 비를 뿌린다. 장마지만 폭염도 이어진다. 기상청이 밝힌 1~3일 최고기온은 25~34도까지 오른다. 평년 기온이 최저 18~21도 내외, 최고 25~29도인 것과 비교하면 기온이 최대 5도 가량 높다.
1일 한대석 기상청 예보관은 “장마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도 한국의 대기 중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있다. 날씨가 맑아지면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어 기존에 머물던 습도와 함께 더욱 체감 온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라며 “장마철에 서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마철에도 폭염이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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