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이어지는 '폭염'…체감온도 33도 넘어

2023. 7.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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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기상청은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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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일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기상청은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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