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3년 하반기 정기 인사 단행, 승진 61명·전보 19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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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2023년 7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년퇴직,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 요인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승진 인사 61명, 전보 인사 190여 명을 7월 1일자로 시행한다.
승진 인사는 임용하고자 하는 직렬의 승진후보자 명부 3배수 내에서 직무성과, 나이, 성별, 직원ㆍ시민과의 소통 능력, 승진 후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보직까지 염두에 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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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이끌 수 있는 직원 승진 우선순위, 생산적인 조직 조성 강조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23년 7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년퇴직,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 요인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승진 인사 61명, 전보 인사 190여 명을 7월 1일자로 시행한다.
승진 인사는 임용하고자 하는 직렬의 승진후보자 명부 3배수 내에서 직무성과, 나이, 성별, 직원ㆍ시민과의 소통 능력, 승진 후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보직까지 염두에 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했다.
특히 그간 소외되었던 직렬과 격무 업무 담당자, 전문관, 여성 공무원 등을 우대했다. 5급 사무관 승진 인사는 총 직렬별 인원 중 현재 비율을 감안해 그간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았던 사회복지, 세무직을 이번 인사에 배려했다. 민선 8기 이학수 시장 취임 후 1년 동안의 인사에서는 공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인사 관련 청탁 근절 노력이 돋보인다.
이 시장은 인사청탁 근절을 위해 대ㆍ내외적으로 인사 청탁 시 승진 배제 등의 원칙을 지켰고, 또한 직급ㆍ직렬별 전체 간담회를 가져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 시장은 그간 인사 청탁 근절에 중점을 뒀다면 향후에는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해 차기 정기 인사부터는 승진 임용 법정 배수 범위 내에서 승진 인사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일정 부분 발탁인사도 시행해 조직 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보인사는 직무 수행 능력과 업무 추진력, 전문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인사 운영으로 정읍시가 깨끗하고 공정한 생산적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시장이 아닌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정읍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관광과 박은주 △교통과 고인경 △세정과 백운기 △사회복지과 진연아 △노인장애인과 남영희 △산림녹지과 이철수 △건강재활과 유성호 △관광과 송창환 팀장이 5급(지방사무관)으로 승진하는 것을 비롯 6급은 12명, 7급 15명, 8급 26명이 승진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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