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이적 확정?→'PSG, 마요르카와 이적료 합의 못했다…100억 입장 차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적료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30일(현지시간)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다. 이적료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이강인 이적을 원하지 않는 마요르카는 PSG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PSG는 마요르카가 요구하는 이적료 2200만유로를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를 초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PSG는 마요르카에게 이강인의 이적료 1500만유로와 함께 산체스의 이적을 제안했지만 산체스가 마요르카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컬쳐PSG는 지난 21일에도 '산체스의 마요르카 이적 가능성이 있다. PSG와 마요르카의 이강인 이적 협상에서 산체스가 마요르카로 임대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산체스가 거부했다. 산체스는 벤피카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지난 21일 'PSG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에 이어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PSG 이강인 영입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이후 공식 발표될 것'이라며 'PSG는 아직 아무런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이미 3명의 선수 영입에 합의했다.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데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의 첫 영입이 될 것이다. 이후 또 다른 영입이 확정됐고 이강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29일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으로 예상되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후안미 영입을 원한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000만유로 이상을 원한다'며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전력 보강에 재투자할 가능성을 점쳤다.
다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는 PSG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 이후 이강인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PSG에서의 일을 시작했다. PSG의 이적시장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과 에르난데스의 기량을 검증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PSG와 마요르카가 이적료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여전히 없는 상황이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메가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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