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이돌’ 감독, 위켄드×릴리-로즈 뎁에 강간장면 찍으라고 지시했다” 충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논란만 불러 일으킨 ‘디 아이돌’의 샘 레빈슨 감독이 위켄드와 릴리-로즈 뎁에게 “충격적인” 강간 장면을 찍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3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지난 6월 26일 일요일 방영된 ‘디 아이돌’ 에피소드에서 합의되지 않은 정액 장면이 촬영됐지만 최종 편집에서 잘렸다”고 말했다.
페이지식스는 “이중적인 나이트클럽 오너에서 기회주의자로 변신한 테드로스를 연기하는 위켄드와 떠오르는 팝스타 조슬린을 연기하는 뎁이 화장실에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할 때 레빈슨이 즉흥적으로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위켄드와 뎁이 “샘의 지시에 따랐지만” 촬영장에 있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장면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원래는 조슬린이 임신에 대한 공포를 느끼도록 설정된 장면이었는데, 결국에는 스토리라인 조정으로 인해 잘려나갔다”면서 “이는 TV 시리즈 창작 과정의 정상적인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목격자는 레빈슨이 테드로스 캐릭터(위켄드)가 조슬린 캐릭터(뎁)를 "목 졸라 죽이도록" "명시적으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페이지식스의 사실 확인 요청에 레빈슨의 담당자는 "노코멘트"로 답했으며, 위켄드와 뎁의 담당자도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디 아이돌’은 온갖 혹평을 받으며 오는 7월2일 방송되는 5부를 끝으로 시즌1을 끝낸다.
애초 이 시리즈 시즌 1은 6부작으로 기획돼 있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조기종영설도 나오는 상황이다.
[사진 = 사진 왼쪽부터 샘 레빈슨 감독, 릴리-로즈 뎁, 위켄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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